베링거인겔하임, 면역 질환 치료 개선 위해 전 세계 주요 의학 기관 4 곳과 연구 개발 협력 맺어

독일 인겔하임,

•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 관련 연구 협력 통해 면역 질환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 기대

독일 인겔하임, 2016년 1월 7일 — 베링거인겔하임은 면역 관련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법 개선을 위해 전 세계 주요 의학 기관 4 곳과 연구·개발 협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개발 협력은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 질환에 있어 아직 충족되지 못한 의학적 필요를 해결할 잠재력이 높은 바이오마커를 비롯하여 가능한 새로운 치료 표적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마운트 사이나이 아이칸 의과대학(Icahn School of Medicine at Mount Sinai), 메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스크립스 연구소(The Scripps Research Institute) 및 웨일 코넬 의과대학(Weill Cornell Medicine)과 연구 개발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베링거인겔하임 개발연구 부서의 클리브 우드(Clive Wood) 수석 부사장은 “의학 분야에서 연구 개발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산학 협력은 그 어떤 방법보다 효과적이며, 특히 뛰어난 전문가들과의 협력은 효율적으로 혁신적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베링거인겔하임은 언제나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면역 관련 염증성 장질환이 발병 및 진행하는 기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노력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면역 질환 치료의 발전과 더불어 궁극적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베링거인겔하임의 과학자들은 혁신적인 연구 개발 활동의 진행 속도를 향상시키고,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 기관의 뛰어난 전문가들과 밀접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력 사업에 참여한 모든 기관은 베링거인겔하임의 과학, 기술 및 자금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베링거인겔하임과 마운트 사이나이 아이칸 의과대학(뉴욕) 연구팀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에서 독특하게 발견되는 후천성·선천성 면역 반응 기제를 연구하기 위해 협력한다. 이번 연구는 염증성 장질환의 병인과 관련하여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표적을 발견하고 바이오마커를 입증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연구에는 세르히오 리라(Sergio Lira) 박사, 미리엄 므라드(Miriam Merad) 박사, 안드레아 세루티(Andrea Cerutti) 박사가 참여한다. (http://icahn.mssm.edu/)

메사추세츠 종합병원(메사추세츠, 보스턴) 프레드릭 오수벨(Frederic Ausubel) 박사와 함께 진행 중인 연구는 면역 반응 이상으로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건강을 위태롭게 만드는 호스트-환경 인터페이스(host-environment interface)의 기제를 새롭게 발견하기 위함이다. 연구팀은 이를 위해 최첨단 기술인 고속 대량 화학·유전학 스크리닝(high-throughput chemical and genetic screening)을 이용할 예정이다. (http://www.massgeneral.org)

스크립스 연구소(캘리포니아, 라호이아)데니스 울란 박사(Dennis Wolan)와 앤드류 수(Andrew Su) 박사와의 협동 연구는 궤양성 대장염 발병 초기 특정 세균성 효소의 역할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란 박사는 궤양성 대장염의 병리에 관여하는 새로운 단백질 표적 확인을 위해 생물물리학, 단백체학, 그리고 화학생물학적 접근 방식의 사용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www.scripps.edu/)

웨일 코넬 의과대학(뉴욕) 질 로버츠 염증성 장질환 연구소(Jill Roberts Institute for Research in IBD) 데이비드 아티스(David Artis)박사와 그레고리 소넨버그(Sonnenberg)박사와는 건강한 사람과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소화관 점막벽의 유지를 관장하는 것으로 밝혀진 특정 세포 기전 및 표적에 대해 통합적인 전임상·중개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염증성 장질환의 새로운 치료 양식과 바이오마커 접근법을 발견하고 확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http://weill.cornell.edu/)

보도자료문의

베링거인겔하임 홍보부 정민정 팀장 (02-709-0012/ minjung.jung@boehringer-ingelheim.com)
베링거인겔하임 홍보부 조희연 대리 (02-709-0014/ heeyeon.cho@boehringer-ingelheim.com)

염증성 장질환(IBD)

염증성 장질환(IBD)은 전 세계적에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질환으로, 현재 미국에서는 100~130만 명[1], 유럽에서는 250만-300만 명이[2] 염증성 장질환 및 그 합병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염증성 장질환은 평생 지속되는 만성 질환으로 건강 및 경제적으로 엄청난 비용을 수반한다. 크론병 환자와 궤양성 대장염 환자 중 일생 언젠가는 수술을 해야 하는 환자는 각각 75%, 25%일 것으로 추정된다.[3]

베링거인겔하임

독일 인겔하임에 본사를 둔 베링거인겔하임은 세계 20대 제약회사 중 하나로 47,700명 이상의 직원이 전세계 146개의 지사에 근무하고 있다. 1885년 설립 이래, 독립적인 가족 운영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베링거인겔하임은 인체와 동물의약품 분야에서 최상의 치료가치를 전달하는 우수한 제품을 연구, 개발, 생산 및 마케팅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은 베링거인겔하임의 기업문화에 있어 중요한 요소다. 특히, 베링거인겔하임은 글로벌사회공헌 활동인 Making More Health 캠페인 진행 및 직원들에 대한 보호와 책임 실현을 위해 전세계적인 사회적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모든 직원들을 존중하며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일과 가정을 양립하게 함으로써 직원과 회사간 상호 협력의 근간이 되고 있다. 또한 베링거인겔하임은 모든 활동에 있어 환경보호와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2014년에 133억 유로 매출을 달성했으며, 전체 매출액의 19.9%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www.boehringer-ingelheim.com

참고

[1]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http://www.cdc.gov/ibd. Accessed June 08, 2015
[2] Johan Burisch, The burden of inflammatory bowel disease in Europe, Journal of Crohn’s and Colitis, 2013; 7(4):322-334
[3]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http://www.cdc.gov/ibd/addressing-ibd.htm. Accessed June 08, 2015